인플레이션 : 아군인가? 적군인가?
안녕하세요 :)
저를 비롯한 2030이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인 것을 공유하는 삼미터입니다.
오늘은 '인플레이션(Inflation)'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
(1) 인플레이션은 무엇일까?
간략히 말하자면 우리가 가진 돈의 힘이 약해지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의 힘이 강해지는 것이죠
(= 화폐가치 하락 & 현물가치 상승)
예를 들면,
2000년대 초 초등학교 시절..
더운 여름의 한줄기 희망인 700원짜리 더위사냥을 지금은 1500원이 있어야 사 먹을 수 있고,
3000원만 있으면 먹던 짜장면을 현재는 6000원에 먹는 것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인한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의 디테일한 부분은 잠시 접어두고, 여기서! 조심스럽게 질문을 해봅니다 :)
"그럼 인플레이션은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2) 인플레이션 : 아군인가? 적군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 포인트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아군이 될 수도 적군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즉, '화폐가치 하락' 포인트에 집중할 것이냐 '현물가치 상승' 포인트에 집중할 것이냐의 선택의 문제인거죠
가정 1. 각각 1000만 원을 가진 'A', 'B'가 있음
가정 2. 삼미터 은행은 10년간 절대 망하지 않음
가정 3.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년에 화폐가치 5% 하락, 금 가치 5%가 상승하는 상황임
가정 4. 'A'는 1000만 원을 연이자 2%의 삼미터 은행에 예금을 하고 'B'는 1000만 원 치 금을 몽땅 사드림
→ 10년 후.. 'A'가 가지고 있는 실제 가치는 737만 원 (연간 -3% 가치 감소),
'B'가 가지고 있는 실제 가치는 1628만 원 (연간 +5% 가치 증가)
인플레이션 상황 속 화폐가치 하락에 집중한 'A'에겐 적군이고, 현물가치 상승에 집중한 'B'에겐 아군이 아닐까요?
"오르지 않는 월급... 나날이 비싸지는 아이스크림.. 짜장면... 외롭다..." 말고 다른 포인트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인 것을 열심히 포스팅할테니 많은 애정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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