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비겁한 돈, '쉼'과 '비겁함'
저자 : 황현희, 제갈현열
저자 소개
-. 황현희 :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는 전문 투자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제갈현열 :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책 소개>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의 투자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가 있다.
'비겁한 돈'은 시장 상승기 초입의 대세 감을 발판 삼아 벌어들이는 돈을 의미하며,
모든 투자물에는 사이클이 있고 사이클에서 벗어나지 않고 버티어야 돈을 벌 수가 있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
(다음 상승장을 기다리는 것이다)
방송계에서 나와 휴식과 직접 투자를 해보며 느꼈던 깨달음은 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간', '쉼', '성과', '잔심'
4가지가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주된 키워드이다.
각각의 키워드를 요약한다.
<Summary>
"돈을 삶의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일에 최선을 다한다고 한들 결코 원하는 돈이 따라오지 않는다.
일은 내가 온전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없다.
반면에 돈은 온전히 나의 지배를 받는다.
돈은 사람을 주도적일 수 있게 해 주고 삶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해 준다.
돈을 목적으로 삼는다는 것은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노력'이라는 단어 안에는 자신의 '시간'을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써야 한다.
(10년은 비겁한 돈의 흐름을 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시간을 투자했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인내하고 용기를 낸 사람들이다.
"투자 성공을 위해 당장 할 것은 투자를 쉬는 것이다"
투자를 알기 위해선 투자 대상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 반드시 쉬어야 한다.
(대상 속에 있으면 전체가 안 보이지만, 밖에서 보면 전체가 보인다)
쉬면서 위에서 말했던 '비겁한 지점(돈)'을 찾아내야 한다.
일반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때는 시장 상승장의 초입(비겁한 지점)이다.
상승기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투자 시장에서 하락기에 있는 투자물을 찾는 것이다"
"투자 성과를 내 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칭찬을 받으면 더 큰 칭찬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다.
어떻게 해서든,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한 번만 성과를 만들고 그 기쁨을 맛보아라
무언가에 온 정성을 쏟아붓는 일은 '진심'
생각이나 마음을 가볍게 남겨두는 것이 '잔심'이다.
투자를 쉬면서 투자에 대해 끊임없이 잔심을 가져야 한다.
잔심이란 모든 것을 나의 경제적 상황과 연결 지어 생각하는 버릇이다.
예를 들면 뉴스 기사가 나의 투자나 경제에 끼칠 영향을 생각하고
심심할 때, 투자, 경제 관련 책, 유튜브를 보고
영화를 볼 때도 국가부도의 날, 빅쇼트 등의 영화를 보고
약속 장소에서 친구를 기다릴 때도 이 동네 시세와 추이를 확인하고
어떤 상가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등등
소소한 습관들이 잔심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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