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 발생 원인 및 유의 사항은?

안녕하세요 삼 미터입니다.

며칠 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기나긴 장마까지 더해져 무기력함과 우울감까지 드는 것 같습니다만,

언젠간 해 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묵묵히 하루를 살아갑니다ㅎㅎㅎ!

오늘은 '여름철 장마'에 대해 간략히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과연 장마는 왜 발생하는 것이고 장마철에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뭐가 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 초등학생? 중학생? 때,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전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말부터 7월 말 사이,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으로 1년 전체 강수량의 30% 정도가 장마철에 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마를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하나의 계절로 보고 '제5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이러한 장마는 삶에 다양하게 영향을 주는데 가뭄 해결, 미세먼지, 산불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고

산사태, 채소 가격 상승, 불쾌지수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러한 장마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장마의 발생 원인을 알기 위해선 먼저 2개의 키워드를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우리나라 계절로 겨울에는 태평양 부근에 위치해있고,

여름이 되면 남해 쪽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은 바다에서 발생이 되어 '고온 다습'의 특성을 갖습니다.

두 번째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인데 동해 쪽에 위치해 있으며, '저온'의 특성을 갖죠

북태평양 고기압 (빨간 선)과 오호츠크해 고기압 (파란 선)이 만나는 부분은 서로 다른 온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극명한 온도차가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강한 비구름이 발생하게 되고 장마전선을 형성하게 됩니다. (회색 선)

이렇게 형성된 장마전선은 2개의 고기압이 서로 힘겨루기를 통해 위치가 변경이 되며,

어느 날은 남부에 비가 쏟아지고, 또 어떤 날은 중부 지방에 비가 쏟아지게 되는 겁니다.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북태평양 고기압의 힘이 더 강해지고,

결국 장마가 끝나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덥고 습해지고 열대야가 발생하게 됩니다.

먼저, 장마가 지속되면 높은 습도로 인해 찝찝함과 불쾌감이 올라가죠

중요한 것은 습한 환경으로 인해 음식물 부패 및 벌레들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음식 부패로 인해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다른 시기보다 더욱 높기 때문에 음식은 최대한 바로바로 먹어야 합니다!

장마 기간에는 햇빛을 잘 쬐지 못하고, 불쾌한 기분으로 인해 우울감, 무기력감이 들 수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실내 운동을 통해 건강과 기분을 챙기도록 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장마철에 운전은 평상시보다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장마가 오기 전, 와이퍼, 타이어를 포함하여 자동차 점검을 하고 교체할 건 미리 교체하도록 합시다!

무더운 날씨와 장마..

뭐니 뭐니 해도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운동을 통해 좋은 정신, 몸을 갖도록 노력합시다!

행복하세요~

어제보다 오늘, 한걸음 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