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1), 피터 린치의 투자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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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에 '수학의 정석'이라는 바이블이 있다면 주식 투자의 바이블은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1.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2.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3.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이왕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면 어중이떠중이들이 하는 말보다 대가들의 말을 듣고 따라 하는 것이 훨씬 승률이 높지 않을까?
오늘은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포스팅의 방향은 피터 린치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내용들로만 간략하게 적을 생각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피터 린치의 주식 투자의 기본적인 마인드에 대해 리뷰 예정이며,
이러한 내용이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든 인내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주식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변동성'이다. 주가는 항상 오르락내리락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또한 영원한 약세장 또는 영원한 강세장은 절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 인내심을 갖자
인내심을 갖기 위해서는 내가 고른 주식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믿음이 생기려면 주식에 대한 공부와 선택의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
"주식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기업의 이익이다"
주가의 등락을 보지 말고 기업의 이익을 봐야 한다.
주가는 항상 기업의 이익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회사의 경쟁 상황, 확장 계획, 시장 진출 등 다양한 각도로 회사의 이익 전망을 봐야 한다.
"우리는 투자하는 모든 종목에서 돈을 벌 필요는 없다"
피터 린치는 경험 상, 포트폴리오에서 10개 종목 중 6개만 오르더라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주가는 마이너스가 될 수 없어 처음 투자액에 한정이 되지만,
상승하는 주가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12개월 뒤에 학자금이나 결혼비용으로 쓸 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하락장에서 손해 보면서 억지로 주식을 팔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한다면 시간은 결국 우리 편이 된다."
2020년 코로나가 터지자 주식시장은 폭락해버렸다.
만약 모든 돈을 가지고 주식 투자를 해버렸다면 당장에 쓸 수 있는 돈이 없었을 것이다.
또한, 하락장에서는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고 사는 것이라는 원칙은 모든 대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스스로 조사해야 한다. 피터 린치 같은 전문가가 산다는 종목도 무시해야 한다."
이유는 2가지이다.
1. 전문가도 항상 틀릴 수가 있다.
2. 전문가의 말이 옳더라도 내가 언제 마음을 바꿔 매도할지 알 수가 없다.
(남이 추천한 것은 내가 주식에 대한 강한 믿음과 근거가 없기 때문에 하락할 때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
"집을 고를 때는 몇 달의 시간을 쓰면서, 주식을 선택할 때에는 몇 분만 들인다."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에서는 돈을 벌고 주식 시장에서 돈을 잘 잃는 이유 중 하나이다.
차를 산다고 생각해보자
남이 추천해주는 차를 덜컥 살 것인가? 아니다.
내가 직접 이것저것 알아보고 확신과 근거가 생기면 사지 않는가?
"인간은 태생적으로 투자 시점을 잘못 선택하기 쉬운 존재다.
시장이 하락하거나 경제가 후퇴하면 걱정하느라 좋은 주식을 싼 값에 살 때를 놓치고
주가가 오른다는 이유로 충족감과 기대감을 느껴 매도할 타이밍을 놓친다"
자신의 감정보단 기계적,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매수, 매도를 하도록 해야 한다.
머리와 가슴속에 새겨놓자
시장이 안 좋을 때는 하늘이 주신 매수 기회라는 것을..
여기까지가 피터 린치가 주식 투자를 할 때, 갖고 있는 마인드(신념)이다.
책이라는 것은 가성비 있게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노하우를 싼 값에 살 수가 있다.
직접 책을 읽고 그의 생생한 생각을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
다음에는 피터 린치의 종목 선정 원칙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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